[굿모닝경제] 금융 당국, 연체율 '촉각'...美 국가부채 한도 '공방' / YTN

2023-01-19 3

■ 진행 : 나경철 앵커, 유다원 앵커
■ 출연 :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
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.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해외 증시 소식부터 먼저 짚어보겠습니다. 긴축 위기 속에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.

[이인철]
지금 미국 증시, 유럽 증시 다 좋지 않은데요. 특히 미국 증시는 나스닥지수가 이틀 연속, S&P500지수는 사흘 연속 떨어지고 있습니다.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하니까 경기침체 우려가 되살아났어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 이사들의 매파성 발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이게 주요 지수 악재로 작용을 했는데요. 다우, 나스닥, S&P500지수 1% 내외로 빠졌는데 최근 발표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지표의 트렌드를 보면 고용 지표 제외하고 다 좋지 않아요. 소매, 판매 2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고요. 그리고 주택도 좋지 않습니다.

부동산 경기 좋지 않고 여기다가 제조업까지 좋지 않아요. 그런데 고용지표만 좋다 보니까 연준 이사들이 계속해서 고강도 긴축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. 특히 오늘은 두 가지 경제지표가 발표가 됐습니다. 주택과 주간고용지표가 발표됐는데 주택지표는 최악입니다.

지난해 12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한 달 전에 비해서 1.4% 줄었는데 4개월 연속 감소세고 지난해 전체를 놓고 보면 한 해 동안 신규 착공 건수가 3%가 줄었는데요. 이게 2009년 이후 첫 감소세입니다. 그만큼 고금리에 부동산 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얘기거든요.

그런데 또 주간 실업급여 신청건수는 너무 좋습니다. 실업자가 줄었어요. 오히려 신청 건수가 1만 5000명 감소해서 19만 명인데요. 최근 4개월 내 가장 낮습니다. 그러니까 고용지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는 겁니다. 그러다 보니까 연준위원들 가운데 대표적인 매포 위원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인트 루이스의 제임스 블러드 연준 총재는 2월 회의에서도 0.5%, 빅스텝 가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고 또 매스더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연준의 점도표상 올해 고점은 5.0에서 5.25지만 이걸 더 높게, 상단을 높게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.

물론 반대 ... (중략)

YTN [이인철] (tmkim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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